의왕시는 6일 최근 식중독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학교급식소에 대한 민관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급식시설 4곳, 위탁운영 학교급식시설 3곳, 설사환자 발생 학교급식 시설 1곳 등 8곳이다.
시는 시청, 교육청 소속 담당 공무원 외에도 명예식품감시원 2명이 포함된 점검반을 편성, 식품 및 조리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및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여부, 육류.야채 조리기구의 구분 사용 여부, 종사자 손의 청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