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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에서 출입자 관리하던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확진자는 시청 지하1층에서 출입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담당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
함께 일하던 희망일자리참가자 및 청원경찰은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진행

 

용인시청에서 민원인과 직원의 출입 업무를 담당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24)씨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 중이며, 시청 지하 1층에서 청원경찰과 함께 출입자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로 근무하던 중 지난 19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근무 중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A씨와 함께 업무를 담당하던 희망근로사업 참여 여성 1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접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청원경찰 12명에 대해 진단검사 후 능동감시를 결정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시는 A씨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하 1층 등 시청사 내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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