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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증가세 속 대비되는 한국…'K 방역'의 힘?

2월 신천지·8월 광화문 집회 제외하고 꾸준한 감소세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으로 지속 확산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확진자 추이가 점차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KOSIS 국가통계포털과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통계 자료를 비교해 보면, 이 같은 추세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은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1차 유행했던 2월말~3월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유행했던 8.15 광복절 집회 때 비약적으로 많은 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두 시점을 제외하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감소하지 않고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난 10일(현지시각) 전 세계 일일 확진자 수는 35만86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전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일 연속 35만 명을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단 사흘 동안 전세계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보도하기도 했다.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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