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문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 관내 중·고교생 240명을 대상으로‘환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탐방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달 2일 1기와 9일 2기로 나누어 각 120명씩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5일까지 군 사회복지과(031-770-2267)와 청소년 문화의집( 031-770-2787)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옥천면 환경사업소와 지제면 무왕리 쓰레기매립장, 용문면 민물고기 생태박물관 등의 환경시설과 서종면 화서 이항로선생 생가 및 기념관, 옥천면 양근향교 등 지역의 문화 유적을 두루 방문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환경·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주요성 인식을 비롯 지역의 문화의 올바른 이해 및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