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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촌 정보화사업 결실

성공적 모델 부각 세계 각국 벤치마킹 열기

최근 농촌 정보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부각된 ‘양평 생태산촌 정보화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는 물론 말레이시아와 핀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행자부와 양평군이 중점 조성한 ‘농촌정보화 마을’이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농촌정보화의 성공사례로 관심을 모으며 자국의 농촌개발 프로젝트 실행 모델로 접목 시키기 위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말레이시아 총리 기술고문인 다토 졸키플리를 비롯 농업개발부 소속 고위공무원 및 통신업체 임원 등 10여명이 농촌 정보화 마을을 벤치마킹했으며, 내주에는 핀란드 고위 공직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행자부와 군 관계자로부터 정보화마을 사업내용과 추진현황, 투자예산 및 재원부담, 정보화 교육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설명을 받았으며, 정보화마을 사업을 통한 농어촌 경쟁력 및 소득증대 효과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의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농업개발부에서 추진중인 농촌개발 4대 중점시책(식수, 정보화, 오폐수, 홍수조절 분야) 과제중 농촌 정보화사업 분야의 벤치마킹 대상을 대한민국 정부에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국내 지자체는 물론 아시아 지역과 유럽의 선진국 등에서도 우리 군의 농업정보화 마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과 자료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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