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양평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착공 할 예정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양평읍 양근리 군립도서관 주변 3천500여평 부지에 연건축면적 600여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 공사계약과 동시에 착공할 예정으로 내년 5월 사업 완료 후 내년 11월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어린이 도서관에는 유아자료실, 이야기방, 놀이학습실, 독서상담실, 디지털자료실, 전산실, 정기간행물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음향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 신축 건물에는 최첨단의 시설을 갖추어 어린이들이 쉽게 정보와 문화를 공유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인재양성의 배움터로서 큰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