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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킥보드 운전하던 학생 쓰러진 채 발견

지난달 24일 킥보드 운행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 쓰러진채 발견
의식 불명 상태로 명지대 학생들 자발적 모금 운동에 나서

 

 

명지대 자연캠퍼스 내에서 전동 키보드를 타던 학생이 쓰러져 학생들이 학우를 돕기 위한 활동 중이다.

 

6일 명지대학교 총학생회와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 재학 중인 A씨(24)가 교내에서 쓰러진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차고지로 향하던 버스 운전기사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명지대 총학생회는 A씨의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치료를 위한 모금 운동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고 혈소판 기증을 위한 활동도 펼쳐왔다.

 

한편, 사고 이후인 지난달 26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총학생회 측은 사고 방지를 위해 교내 모든 이륜 차량에 대해 헬맷 착용을 필수로 하고, 지정된 주차장에만 주차하도록 조치했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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