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청소년들의 창작영상축제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을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 1편을 비롯해 KYFA프리미어, 수원프리미어에서 15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인터렉티브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 누구나 유튜브 '수원유스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풋풋한 영상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은 영상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미래 영상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한 이 영화제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게 특징이다.
재단은 해마다 전국 만 13~18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문의 031-218-0438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