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안양천, 경안천, 황구지천, 신천의 수질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내 4대 하천의 수질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안양천 4.5ppm, 경안천 4.8ppm, 황구지천 8.5ppm, 신천 6.1ppm으로 5급수 기준 10ppm보다 낮았다.
도는 지난해 총 1천927억원을 투입해 안양천 1개소, 황구지천 3개소, 신천2개소 등 총 6개소의 하수처리장을 신증설하고, 하수관거 117㎞를 정비해 수질개선에 나섰다.
또 올해 2천628억원을 비롯해 오는 2006년까지 8천70억원 등 총 1조원의 예산을 들여 하수처리장 신증설,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및 초지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