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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마 예측불허 팬 열광

야간경마는 주간경마와는 또 다른 묘미를 안겨주지만 우승마는 의외의 결과가 나와 경마팬을 더욱 열광하게 하고 있다.
17일을 시작으로 열리는 야간경마에 올해는 어떤 기수가 경마팬들의 은어인 올빼미에 등극하는 지 점쳐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다.
최근 4년간 실적을 2000년엔 이성일이 6승으로 다승기수로 올랐고 2001년은 우창구(7승), 2002년 임대규(9승), 작년은 문세영 기수(10승)가 야간경마 올빼미에 등극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누가 다승왕에 오를까.
과천벌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리딩자키 박태종 기수는 밀레니엄 시대 야간경마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매달 꾸준한 승수쌓기를 하고 있지만 야간경마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기수는 작년 9승으로 준우승에 그친 김효섭 기수와 문세영 기수를 꼽고 있다
일반적으로 7월 2주간에 걸쳐 좋은 성적을 올린 기수 중에 올빼미 왕에 등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점에서 박태종·김효섭 기수에게 관심이 끌리는 이유는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그렇다고 변화무상한 환경에 복병이 있는 만큼 무턱대고 그들에게 베팅을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올해 한 여름밤에 뜨겁게 달굴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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