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대학교 기숙사(드림타워)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
14일 경기대와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대는 대학본부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와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찾아 김인규 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생활치료시설 사용을 요청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대는 기숙사 2개동의 1058실을 제공한다.
경기대와 경기도는 의료 인력과 필요 물품를 확보하는대로 최대 20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