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상지대 재학생 32명에게 2천만 원의 '학생행복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행복 장학금'은 상지학원 소속 상지대학교 및 상지영서대학교, 한방병원 교수 및 직원, 상지대관령고등학교 교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올해 '학생행복 장학금'은 상지대 재학생 중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32명에게 전달됐다.
재단은 지난 2000년 상지학원과 지역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특히 설립 20주년을 맞아 장학금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대상 논문연구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상지대와 지역사회의 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논문을 공모해, 5명에게 연구지원비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