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8대가 잇따라 파손됐다.
논현경찰서는 19일 오후 8시40분쯤 남동구 장수동 한 도로에서 운전자 A(21)씨의 카니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가로수가 쓰러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다른 차량 등 8대가 모두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좌 측으로 차량을 몰다가 핸들을 잘못 돌렸다"고 진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