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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승식 1만971배 초고배당

비인기말 1·2착...5천원권 5천485만원 대박

비인기말이 18일 제7경주(국4, 1,400m) 쌍승식에서 1, 2착으로 골인하는 이변을 연출, 1만971.1배의 초고배당이 터졌다.
최정섭 기수의 '만수대승'은 직전경주까지 총 23전동안 단 1승만을 거둔 저조한 성적으로 출전마중 우승예상순위 최하위권을 기록 중이었으나 1착으로 골인하며 고배당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최정섭 기수는 지난 5월 데뷔한 23기 신인기수로 11전만에 첫승을 초고배당으로 장식했다.
2착으로 들어온 신형철 기수의 '블루리버'도 13전 동안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마필로 알려지고 있다.
'만수대승'과 '블루리버'에 쌍승식으로 베팅해 적중한 사람은 총 27명이며 구매최고액은 5천원권 2매, 3천원권 2매 등이 적중해 이들은 5천485만원과 3천290여만원의 환급금이 각각 지급되었고 최고배당 적중자는 대구지점과 강남지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쌍승식은 지난 2000년 5월에 1일 3개 경주씩 처음 도입돼 시행되다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복연승식 신규도입과 함께 쌍승식이 전 경주에 도입됨에 따라 고배당이 자주 발생하는 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사상 최고액 배당은 지난해 10월에 기록된 쌍승식 15,954.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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