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1분쯤 구리시 교문동의 연립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했으며, 중상 1명, 경상 2명 등 총 4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공사현장 작업자 22명 중 1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3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사망자 1명은 지상 1층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0명과 펌프, 구급 등 장비 16대를 투입했으며, 오후 1시 3분쯤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이후 1시간 8분만인 오후 2시 9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