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경기지역 256명 확진, 동시다발적인 지역 감염에 도민 우려 커져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56명 발생했다. 전날 100명대로 접어들어 가감소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날 감염자 200명이 훌쩍 넘어 집단 감염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56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3만949명을 기록했다. 

 

전국은 이날 10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3일 만에 확진자가 1000명대로 원상복귀했다. 

 

이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소방관이 근무하던 119종합상황실은 폐쇄조치 됐고, 별도의 비상상황실을 꾸려 운영중이다.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직원과 같이 근무한 4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결과 4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천시 한 물류창고 직원들이 무더기 감염됐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와 현재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첫 확진자는 회사 셔틀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 물류센터의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