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6일 도로‧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해주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시는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해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의 지원 내용은 도로의 확장과 포장을 비롯한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안내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오는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