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가 보증하는 점포인 'Happy Suwon Mart'를 운영해 중소상인에게는 자신감을, 소비자에게는 신뢰감을 주기로 했다.
시는 대형유통센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래시장의 상인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의류.잡화.식품.신발.정육 등 5개 업종에 대해 'Happy Suwon Mart'로 지정, 리모델링 비용과 경영 마케팅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말까지 업종별로 신청을 받아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9월에는 점포 인테리어.진열.간판.정자상거래 등의 리모델링 비용을 80%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내년 2월까지 6개월동안 중소유통업 마케팅 전문기관에 위탁, 경영.마케팅.서비스.판촉 등 운영기법을 교육하고 홍보도 해주기로 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성공한 업체에 대해 'Happy Suwon Mart' 인증표시를 하고,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시에서 보증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