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원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과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들은 이 부대에서 전날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524명(완치 505명)으로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으로 324명을 격리 중이고,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201명”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