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이 15일 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을 만나 용인시 수지구 인구 규모에 걸맞는 소방안전 대책과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정 의원은 수지119안전센터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의 수는 9454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957명과 비교해 약 10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력부족에 따른 불안한 소방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사고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수지구에 소방서 신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119안전센터의 과중한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