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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31일 신규 확진자 92명... 6일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경기지역에서 지난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명 발생해 1일 0시 기준 1만9895명이 누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자는 89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는 3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5일(82명) 이후 엿새만이다.

 

하지만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는 요양시설은 여전히 감염취약시설로 꼽히고 있는데다 가족·지인 간 모임, 직장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요양원에서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원 요양원2’로 분류된 이 요양원에서는 매주 방역당국이 시행하는 종사자 진단검사에서 지난 27일 종사자 9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입소자와 가족 등으로도 감염이 확산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입소자 27명, 직원 8명, 가족 3명, 접촉자 등 기타 8명 등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수원 장안구 한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도내에서 31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종사자 3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서는 종사자 전수 검사를 통해 지난달 15일 종사자 5명이 확진된 이후 16일 입소자 18명, 17일 종사자와 입소자 각각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평택 제조업(누적 46명), 김포 주간보호센터(누적 33명)에서 각각 2명씩 추가 확진됐고, 안성 병원(누적 23명), 남양주 보육시설(누적 16명)에서는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50명이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2.4%, 생활치료센터(8곳) 가동률은 39.8%다. 중증환자 병상은 47개가 남아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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