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흐림동두천 23.2℃
  • 맑음강릉 27.7℃
  • 구름많음서울 24.0℃
  • 맑음대전 23.8℃
  • 맑음대구 24.7℃
  • 구름조금울산 26.1℃
  • 맑음광주 24.6℃
  • 구름많음부산 23.4℃
  • 맑음고창 23.6℃
  • 맑음제주 25.5℃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3.5℃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기부는 내가 받은 것을 다시 나눠 주는 것.”, ㈜다온시스템 허준걸 대표

 

“기부는 내가 받은 것을 다시 나눠 주는 것.”

 

부천시에 위치한 ㈜다온시스템은 히팅기능과 LCD터치 패널로 사용자들의 시인성과 동작성을 높인, 초음파 식기세척기 ‘클린세이버’ 생산업체다. ㈜다온시스템에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허준걸 대표이사가 있다. 

 

식당에 방문해 사용법을 안내하고, 설거지를 함께 지켜보는 ㈜다온시스템의 코디제도는 ‘식당 사장님들을 위해 어떤 사후관리를 해드려야 할까?’라는 고심의 결과 인 것 처럼, ㈜다온시스템의 다양한 기업 사회공헌활동도 ‘지역을 위해 어떤 나눔활동을 해야 할까?’라는 기업의 고심이 담겨있다. 

 

㈜다온시스템은 부천시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위기가정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습 지원비를 지원한다. 

 

허 대표는 “부천에서 자랐다. 제가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건 어떤 형태로든 지역으로부터 받은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역에서 번 돈을 다시 지역에 나누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기부를 했다고 다른분께도 하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나 자신이 있기 전에 지역이 있고, 나라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힘든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일조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마음으로 기부를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근면성실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허준걸 대표는 “㈜다온시스템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근면성실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만큼 지역에 나누는 ㈜다온시스템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