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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숲의 도시’ 획기적 도약

양평군 장기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내달 20일 개최

양평군이 ‘물과 숲의 도시 양평!’을 전략 비전으로 생태·환경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내달 20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 할 예정에 있어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1세기 양평군의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정립,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내 지역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도시 발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인구 15∼20만의 생태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한 장기 기본계획수립에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한 군은 도시 기본 구상 및 생활권 및 인구배분, 교통·주거환경, 자연환경 및 경관, 공원·녹지, 사회·문화 등에 대한 제반계획 수립과 성장 발전에 따른 미래상을 공청회에서 제시키로 했다.
한택수 군수는“양평군 미래의 도시상은‘물과 숲의 도시’라는 커다란 슬로건 아래 생태 환경과 공생하는 쾌적한 도시와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활·문화도시, 수도권 주민의 건강을 제공하는 여가·휴양도시, 풍요로운 생활을 실현하는 산업진흥도시로 설정했다”고, 공청회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한 군수는“각종 개발규제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주민들의 정주의식이 감소하여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 때에 우리 군 전체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공간 구조와 도시 환경관리에 대한 재정립은 매우 시기 적절한 것이다”며 “지역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서 군민 모두의 지혜를 모을 때이다”라고 공청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거쳐 양평군의회의 의견청취 및 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후 도지사를 경유, 내년 초 건교부 중앙도시 계획위원회 신청 및 심의를 받은 뒤 2004년 7월 도시 관리계획(안)최종보고를 거쳐 2005년 6월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와 지형도면을 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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