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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 AI로 관리

수원시-네이버 협력 '클로바(CLOVA) 케어콜' 시범 운영

수원시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네이버 클로바(CLOVA) 케어콜’을 도입해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를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하루 2차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증세를 확인하고, 답변 내용은 보건소로 전송된다. 보건소는 증세가 있는 능동감시자에게 개별 연락해 후속 조처를 한다.

 

수원지역 4개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 전화상담 업무를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능동감시 대상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클로바 케어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무상으로 시스템을 지원한다.

 

시와 네이버㈜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맺고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키로 했다. 또 클로바 케어콜 기술을 기반 사업을 적극 발굴·도입하기로 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보건소 직원들은 서별진료,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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