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더불어민주당)은 2일 지역구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23억 3900만원 수준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구갈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9억 9500만원, 나곡중학교의 천장 교체, 조명개선(LED)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3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2002년에 개교한 구갈중학교는 다목적 강당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으며, 김 의원은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소통해왔다.
나곡중학교도 복도와 외부 필로티의 천장 마감재가 노후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 보수 및 교체가 필요했다.
김민기 의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기 의원은 지난해에도 갈곡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신축 21억 2000만원, 석현초등학교 조명시설 개선 사업에 3억 4000만원의 교육부 특교 예산 총 24억 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