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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용인시의원 "도시발전 위해 사람중심 환경 조성 필요"

'시민의 삶'과 연관된 의정활동 펼치는 당찬 초선의원
용인의 100년 미래 위해 세대별 맞춤 정책 필요 제언

 

“과거의 잘못된 행정은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용인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은 화려함 보다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같은 소신을 지키기 위해 전 의원은 용인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민간위탁사업 특정감사와 공기관 대행 사업비 체질개선, 유가 보조금 편법 지출 등에 대한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고, 아이돌봄 플랫폼 구축과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제안한 것은 전 의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민의 삶’과 연관된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으로 외연 확장과 발전이 전망되는 용인시에 대해 전 의원은 자본 중심의 사고에 앞서 사람 중심의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용인 특례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세대별 맞춤 정책과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은 20·40 세대 뿐만 아니라 노령층의 생활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임기의 반환점을 지난 전 의원이 집중하고 있는 의정활동 분야는 ‘시민의 삶’, 그리고 ‘아이돌봄’ 정책이다.

 

전 의원은 용인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삶이 편해지기 위해서는 청년의 주거문제, 영유아 보육정책, 아이들의 놀 권리, 한정된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공유도시 필요성을 느끼고 뜻을 함께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도 내비쳤다.

 

전 의원이 그동안 펼쳐온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은 시의원에 앞서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로서 느꼈던 불편함이자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전자영 의원은 “의정활동을 해오며 현실의 벽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저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을 위해 소신을 갖고 일할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제정, 시정질문 등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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