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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 기념식’ 성황리 종료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대한민국문화체육관광예술환경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주최 ‘제3회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의 항일 애국정신을 총연합회와 라이브투데이TV가 국민 여러분들에게 상기시키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대문역 3.5 학생항일만세운동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 역 지금의 서울역 광장에서 평양과 수도권에 있는 중고등학생 1만 여 명이 모여 항일 학생 만세 운동을 벌였던 사건이다. 

 

이로 인해 3월 10일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학생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3·1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어윤수 총연합회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애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손도수 총재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어 사무총장은 총연합회장으로 염동희 회장을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어 염 회장은 전국소년소녀 가장돕기 시민연합 이영훈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 사무총장은 서울시의회 의장의 서면 축사를 대신 전달했고, 서울시의회의 공로표창과 총연합회의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자기 자신보다 나라를 내 몸처럼 생각했던 선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너무나도 당연한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라며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매년 기념해 주시는 총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1919년의 정신을 잊지 않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빛나는 역사를 이어가려는 노력에 온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총재와 어 사무총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이 행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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