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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57명 신규 확진…지역사회 감염 지속

안양 일가족 관련 6명 더 늘어…소규모 추가 감염 57%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으로 157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5명과 해외 유입 2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2만715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경기지역 내 신규 확진자는 14일(161명), 15일(146명), 16일(182명), 17일(155명), 18일(153명), 19일(187명), 20일(155명) 등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안양 동안구 일가족 관련 6명 ▲양평 유흥업소 관련 2명 ▲수원 팔달 교회 관련 1명 ▲구리 통신사 관련 1명이다. 

 

안양시 동안구 일가족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가족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19일 가족 7명, 20일 최초 확진자 가족의 직장동료와 지인 3명씩 모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양평군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6일 이후 총 18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교회 관련(누적 10명)해서는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지난 8일 목사의 아내가 처음 확진된 후 전도사, 교인, 교인 동료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구리시의 한 통신회사와 관련해서도 전날 확진자 1명이 더 나와 지난 17일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90명(57.3%)이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51명(32.5%)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되는 모양새다.

 

한편, 백신 1차 우선 접종 대상자(17만2009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14만5113명(접종률 84.4%)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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