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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시 수원, 서수원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해야”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주민들과 함께 ‘금곡동 도서관 건립 촉구’ 서명부 전달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지난 23일 권선구 금곡동 지역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8000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의원은 서수원 지역의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서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제356회 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서수원권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데 걸맞게 당수체육공원 조성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등 사회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8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로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을 세웠지만, 당수지구 개발에 따른 위치 선정 문제와 재정 여건을 감안해 사업을 보류하고 추진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조 의원은 금곡동 주민들과 도서관사업소를 찾아가 도서관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조미옥 의원은 도서관사업소 측에 “수원시 공공도서관 24곳 중 서수원 지역에는 호매실도서관과 서수원도서관 2곳 뿐”이라며 “금곡동 공공도서관을 조속히 건립해 누구나 지역 격차 없이 지식·정보·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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