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오는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평택시에 있는 해군 제2함대 서해수호관에 ‘서해로 보내는 감사의 플라워카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플라워카드는 지난 16일 수원 창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으로 만들었다. 오는 4월 말까지 서해수호관·창현고등학교 및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행사 관계자는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분들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추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고자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