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남대현 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석현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석현(50) 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62만 안양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진압·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참소방상 확립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장은 지난 90년 7월 의용소방대원에 임용된 후 방호부장, 총부부장을 역임했으며, 매사에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대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