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도내 원활환 봉사활동을 위해 21명의 봉사원을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경기적십자사 강당에서 2021년도 나눔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위촉식에는 고양성사1동봉사회 박진수 봉사원을 포함해 수원, 용인, 파주, 김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발된 21명의 봉사원이 신규 나눔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신규 위촉된 21명의 봉사원을 비롯한 도내 총 158명의 나눔 홍보위원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나눔홍보위원의 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4대 취약계층 4465세대 지원, 갑작스런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이재민 긴급구호 등의 활동에 사용된다.
윤신일 회장은 “코로나19로 모금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눔홍보위원님들의 호소에 작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