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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자신 있어요"

과천시 국토대장정 청소년단 해단식

제1회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80명의 중·고교생들이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탐험연맹에서 주관한 2004 과천시 청소년 극기체험 국토대장정은 지난달 26일 자매결연도시인 통영을 출발, 고성∼진주∼산청∼남원∼임실∼의왕을 거친 장장 165㎞의 여정을 끝내고 과천에 도착했다.
폭염과 싸우며 긴 구간을 도보로 강행군한 대원들은 중도 탈락자가 한 명도 없어 이들의 도착을 기다린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박종선 부시장과 시의회 이원희 부의장은 대원들에게 일일이 완주메달을 목에 걸어줘 축하를 해주었다.
대장정에 참가한 최현석(과천중 1)군은 “발에 물집이 생기고 입술이 터졌지만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자신감이 생겼다”며 스스로를 대견해 했다.
학부모 이성자씨도 “출발 때와 비교해 한층 의젓해진 아들을 보면서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이 향후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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