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이 혁신교육운영협의회 및 이천혁신교육포럼 혁신교육분과 통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협의회를 열고 혁신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통합 협의회에는 2021년 혁신학교 네트워크 대표, 이천혁신교육포럼 지역위원, 학부모 대표, 혁신실천연구회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2021년 위원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혁신교육 운영 지원을 하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네트워크 대표, 실천연구회 대표가 2021년 혁신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2년 2월 28일 자로 혁신공감학교 지정이 종료됨에 따라 학교의 자율과 자치를 바탕으로 한 혁신학교로의 전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천은 학교자치 실험학교 운영 등 혁신철학을 바탕으로 혁신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이천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학교 전환 기반이 구축되었지만, 혁신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혁신공감학교가 혁신학교 철학 확산을 목적으로 시작되었고, 7년 동안 혁신교육의 경험과 성과가 축적된 만큼 이천형 혁신학교로 전환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가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