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기도체육회 이사인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설립 반대’ 1인 시위에 힘을 실었다.
양준혁 이사는 9일 오후 5시쯤 무기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이원성 체육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정문을 찾았다.
양 이사는 이원성 회장에게 “고생이 많으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경기도체육진흥센터 설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동참했다.
한편 양준혁 이사는 지난해 6월 민선 회장시대를 맞이한 경기도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됐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