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 동안 여름철에 많은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수영장과 유원지등 8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건축물내 전기 및 기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구조부 손상균열, 내부마감재 방염기준 등 소방분야, 배관파손 및 누수, 재난 관리체계 구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면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각 시설물별 관리책임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정기점검은 물론 여름철 성수기 때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행락객들도 스스로 조심하는 것만이 예기치 못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