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본청 및 외청, 읍·면사무소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4년 하계 휴가기간 중 공직기강 감찰 활동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7월말부터 4주간의 하계 휴가기간 중 공무원들이 평소와 다르게 무덥고 느슨한 분위기에 편승돼 업무추진이 부진하거나 공직기장 해이가 우려됨에 따라 자체 감찰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군 감사담당 관계자는 “휴가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주민을 우선 생각하는 행정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