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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력인정 위한 심의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초·중학교 학력인정을 위한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등록된 청소년 중 한국교육개발원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중졸 학력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는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중졸 학력인정을 심의한다. 중졸 학력인정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내달 12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EBS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이수한 온·오프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종합해 학력을 인정하고 상급학교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를 2019년 11월 처음 개최한 이후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심의위원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중졸 학력인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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