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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두렵다'..연일 폭염에 열대야

평택 33.8도,밀양 35.5도..12일쯤 비온뒤 더위 꺽일듯

전국이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휴일인 8일 전국은 구름이 끼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평택이 가장 높은 33.8도, 수원 32.2도, 안성 33.2도, 오산.광주 32.9도, 용인.성남 32.6도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밀양 35.5도, 영덕과 남해 35도, 대구와 합천이 34.7도,거창 34.2도, 전주 33.5도 등 `움직이기만 하면 땀이 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수원 등 경기지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4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다.
서울 등 경기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1도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넘어 시민들은 연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편 9일 아침 최저기온도 24~25도로 예상돼 일요일 밤도 전국 대부분 지방이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기상청은 이번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12일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24도. 최고기온 24~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올여름 더위가 막바지에 접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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