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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개행보 재가동…경제단체에 “청년공채 늘려달라” 요청

이낙연 "상생연대 3법 5월 국회 통과위해 노력할 것…PPP 제도 검토"
"청년층 사이에서 수시채용보다 공개채용 더 공정성 있는 방식으로 인식해"

 

전국을 돌며 민생을 청취하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청년들의 채용 확대를 당부했다.

 

먼저 이 전 대표는 4일 오전 중기중앙회를 찾아 “1분기 우리나라 GDP가 코로나 이전을 회복했다”며 “4차 재난지원금과 병행해 손실보상, 이익공유, 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 3법을 추진해왔다. 5월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올해 신년회에 제안해주신 청년 PPP(근로자 급여보호프로그램)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PP제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트럼프 정부가 진행한 고용유지 정책이다. 중소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급여에 사용하는 정해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채무상환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 전 대표는 경총에 방문해서도 “청년층 사이에서는 수시채용보다는 공개채용이 더 공정성 있는 채용 방식으로 인식된다”며 “경제가 회복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회복의 탄력 차원에서 기업의 통 큰 공개채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당정은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육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청년직업교육은 추경을 해서라도 재원을 확보하고 청년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일정을 마친 후 SNS를 통해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청년 공개채용을 늘리기로 했다”며 “경총 손 회장님은 ‘힘들어하는 청년들께 희망을 가시적으로 드리기 위해 하반기에 기업들의 공개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또 “중기중앙회 김 회장님도 ‘경제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정책이 보완되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MF 외환위기에도 우리 기업과 정부가 IT에 대담하게 투자하고 인재를 길렀던 것이 훗날 IT강국의 초석이 된 것처럼, 지금 코로나 위기에서의 투자와 채용이 디지털 강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