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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선당후사 자세"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와 김용민·백혜련 등 최고위원 5인 합의 지명을 통해 윤 의원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이다.  송영길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 대변인을 지내는 등 송 대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으며 당 대표 경선에서도 송 대표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당의 주인인 당을 잘 모시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당후사 자세로 무엇보다 공정과 일로서 평가받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고용진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김영호 의원이, 대변인에는 의사 출신 초선 이용빈 의원이 발탁됐다.


당직 인선을 두고 계파색이 옅은 비주류 출신 인사가 전면에 포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자리를 놓고 초·재선들을 상대로 청년·노동 몫 최고위원을 추천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인선이 예정된 당 정책위의장에는 4선 노웅래 의원이, 대변인에는 이소영 의원이 거론된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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