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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지역 낮까지 돌풍에 비내려…황사도 유입

 

서해5도와 인천·경기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7일 오후까지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순간적으로 바람이 초속 20㎧내외,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15㎧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오전 6~12시 사이 비가 내리고, 서해5도는 오전 8시까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7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5~10㎜ 서해5도에는 5㎜ 미만이다. 수도권기상청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도 이날부터 모레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비는 동일한 지역에서 강수 지속 시간이 1~2시간으로 짧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16도, 수원 18도 등 16~20도가 되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서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이날 오후 6시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8~16㎧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인천·경기앞바다도 이날 오후 3시까지 바람이 초속  6~15㎧로 강하게 불겠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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