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득구 국회의원(더민주·안양만안)은 안양시 만안구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만소(강득구와 함께 하는 만안소통의 날)'라는 이름으로 만안구 시민들로부터 정책 제안을 받고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총 11팀, 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 내용은 ▲석수3동 지역정책 제안 ▲수암천 세입자들의 보상 문제 ▲안양역 앞 원스퀘어빌딩의 조속한 해결 ▲안양5동 성원5차 아파트 주민들의 냉천지구 내 도로존치 요청 ▲오피스텔의 수도누수 문제 ▲수리산 아래 해충 문제 해결 요청 등이다.
강 의원은 "지역구의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소중하고 필요하며, 제기되는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구 내 시도의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