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윤 국회의원(더민주·하남시)은 동네를 직접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골목당사'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원은 '골목당사'를 통해 일주일에 두 번씩 지역을 순회하며 불편사항, 정책제안, 억울한 사연 등을 청취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거점별로 지역을 나눠 최소 인원의 시도의원도 배치해 목소리를 들을 방침이다.
최 의원은 이날 황산사거리에서 민주당 시도의원들이 함께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하남시민들을 대상으로 GTX-D 유치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최 의원은 "9호선의 조속한 개통, 지체되는 3기 신도시 개발, 원도심 환경개선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구체적 요구 사항을 들어볼 수 있었다"며 "특히 GTX-D 하남 유치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요구가 아주 컸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