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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 운영 효율성 높인다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효율성 있는 운영ㆍ관리 방안 모색 목적

 

경기도교육청이 임대형 민자 사업(BTL) 학교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정담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임대형 민자 사업 담당자 업무 역량을 높이고 효율성 있는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 대상은 도내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관리소장 등이다.

 

정담회 주요 내용은 ▲임대형 민자 사업 운영·관리 질의회신 설명 ▲임대형 민자 사업 운영·관리 사례 발표 ▲신규·저경력자를 위한 임대형 민자 사업 운영·관리 안내 ▲임대형 민자 사업 운영·관리 효율화 방안 협의 등이다.

 

도교육청은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모아 오는 6월부터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할 예정이다.

 

김이두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임대형 민자 사업은 민간이 운영·관리에 참여해 현장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기존 운영·관리 문제점을 분석하고 임대형 민자 사업의 장점을 살려 학생중심·현장중심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2021년 5월 기준으로 도교육청이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신설·개축을 포함해 모두 283개교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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