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 폭력 예방 포스터 및 웹툰 공모전에 접수된 94작품 중 우수작품 16개를 선정했다.
수원서부경찰서 1층 본관 전시를 시작으로, 수원역과 관내 학교 및 청소년문화센터에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 및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및 웹툰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함으로써 지역 내에 학교폭력이 근절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