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철학 에세이집을 내고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지사는 24일 '감자의 꿈'에 이은 두 번째 저서인 '당신은 귀한 사람'을 출간했다.
책에는 최 지사가 지난 2008년 정계 입문 후 13년간 국회의원, 3선 도지사를 거치면서 성숙시킨 국가 비전을 담고 있다.
그는 책에서 5대 절대과제로 빈부격차,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남북갈등 해소와 4차산업혁명을 제시했다.
또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비전으로 ▲고용국가 ▲기후위기 대응국가(수소사회) ▲디지털 국가 ▲평화국가 ▲출생국가를 꼽았다.
최 지사는 오는 29일에는 서울, 다음달내달 3일에는 춘천에서 연달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