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더민주·평택시갑)은 30일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현안 특별교부세 11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평택(갑)지역 사업은 ▲진위초등학교 위험도로 개선공사(6억원) ▲신장동 소로 3-20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5억원) 등 총 2건이다.
진위초등학교 앞 도로는 좁은 폭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 안전이 확보되지 못했다.
특히 등하교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만큼, 이번 특교세 배정으로 보행자 및 등하교 학생 안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신장근린공원과 신장쇼핑몰거리사이에 위치, 주변 차량 통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도로개설이 집행되지 않았던 신장동 3통, 4통 일원도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개설 사업을 통해 신장동 일원 주민불편 해소 및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택시민들의 편의와 직결된 현안사업들에 대한 특교세가 확정된 만큼, 주민들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