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국회의원(더민주·김포시갑)은 30일,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은 ▲걸포동 스마트 안전체험관 건립비 9억원 ▲마을안길 방범용 CCTV 구축 2억원이다.
김포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서 매년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하나, 관내 어린이 실내 안전체험시설이 없어 인근 도시 시설을 이용하고 있었다.
걸포동 걸포중앙공원 안에 조성될 스마트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올해 12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건립까지 원활히 진행될 예정이다.
건립될 체험관에서 교통안전체험, 자연재난체험, 생활안전체험, 감염병안전체험, 사이버안전체험 등 다양한 재난대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VR과 4D시스템까지 구축하여 더욱 현실감있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을안길 방범용 CCTV 구축을 통해 자칫 방범에 소홀할 수 있는 마을안길에 주민들이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안전한 김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이 확보되었다’며 ‘주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