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이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에 화성 청림중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엽서앨범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청림중학교 교내에서 진행된 6.25참전유공자에 전하는 「미래에서 온 응원!」 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일정을 고려해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림중 학생 총 533명이 참여했다.
청림중학교 관계자는 “3주간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엽서와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6.25참전유공자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평균 90세가 넘는 6.25참전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